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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경주 여행 후기 - 가볼 만한 곳과 추천 맛집

by aces1 2024. 10. 12.

 

 

 

최근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고자 경주로 짧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역사와 문화가 가득한 이 도시는 ‘벽 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유적과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이번 여행은 경주의 매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오늘은 경주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와 함께 여행 중 들렀던 맛집들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1. 경주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들

경주는 신라의 수도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도시답게 볼거리가 무척 많아요.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불국사였어요. 불국사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사찰로, 그곳에 들어서는 순간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고요함이 느껴졌답니다. 절 주변을 천천히 거닐며 역사 속으로 빠져들 수 있었어요. 아침 일찍 방문하면 사람도 많지 않아서 더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답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석굴암이에요. 석굴암은 토함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정말 멋졌어요. 특히 석굴에 모셔진 불상은 고요하면서도 장엄한 분위기를 풍기며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었어요. 산속에 위치한 덕분에 자연과 어우러진 평온함을 느낄 수 있었죠.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동궁과 월지예요. 저녁 무렵에 방문하면 연못에 비치는 궁궐의 아름다운 불빛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연인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그곳에서 보는 풍경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환상적이었어요.

 

2. 경주 로컬 맛집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 역시 먹거리죠! 경주에는 다양한 전통 음식점들이 많아서 먹는 즐거움도 가득했어요.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맛나식당이에요. 이곳은 갈비찜으로 유명한데, 갈비가 정말 부드럽고 양념이 깊은 맛을 내서 입안에서 살살 녹았어요. 다양한 반찬도 함께 나와서 푸짐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었어요.

다음으로 찾은 곳은 경주에 가면 꼭 먹어야 한다는 황남빵을 파는 황남빵 본점이에요. 달콤한 팥소가 가득 들어간 이 빵은 경주의 대표적인 간식 중 하나로, 여행 중간중간 간식으로 딱이었어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맛집답게 언제나 사람이 많지만, 기다릴 만큼 맛있답니다.

마지막으로 봉황대에서 막국수를 먹었는데요. 시원한 국물에 쫄깃한 메밀면이 정말 상쾌했어요. 무더운 날씨 속에서 가볍게 한 끼를 해결하기에 좋은 선택이었답니다. 경주의 맛집들은 전통적인 메뉴부터 간단한 간식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었어요.
다음에 오면 꼭 다시 들르고 싶은 곳이 었습니다.

 

3. 경주에서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매력

경주는 유적지뿐만 아니라 자연 경관도 아름다운 곳이에요. 특히 보문호는 산책하기에 좋은 장소로, 호수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가 정말 예뻐요. 봄에는 벚꽃이 피어서 연인과의 데이트 장소로도 유명해요. 호수 주변에 카페나 레스토랑이 있어서 천천히 걷다가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답니다.

경주에는 첨성대도 있는데, 이곳은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 중 하나로, 경주의 역사적인 상징물이에요. 밤에 방문하면 불빛으로 아름답게 장식된 첨성대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 모습이 정말 낭만적이에요. 경주의 오랜 역사와 함께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죠.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경주월드예요.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놀이기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으로, 경주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장소랍니다. 하루쯤은 유적지에서 벗어나 놀이공원에서 신나는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선택이었어요.
오랜만에 놀이기구를 즐기니 꼭 어린 시절로 다시 돌아 간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경주 여행, 30대 직장인의 완벽한 힐링

이번 경주 여행은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역사적인 유적지부터 맛있는 음식, 그리고 자연 속에서의 힐링까지, 경주는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곳이었답니다. 혼자 또는 커플 가족단위 모두 들에게 특히 추천하는 여행지로, 짧은 시간이지만 충분히 즐길수 있었던 여행이었어요.